이렇게 선곡해서 올리는것을 과연 몇분이 들으시는지
모르지만....
올린곡이 들을만은 하실련지?
1번 그 유명한 존바에즈의 song of bangladesh....
예전에 이곡한번 들어볼려고 서울까지 올라갔던 기억이 있다...명동 회현지하상가에 가서 엘피살돈은 없어서....사정해서 들어보고 그 감동을 간직한채 내려가고 했었다....
방글라데시에 70년대 엄청난 홍수가 났었다고 한다....그때 존바에즈가 그 나라를 돕기위해서 이 노래를 만들었가도한다....
우리나라는 왜 이런가수가 없을까....해마다 물난리났을때 자선공연하는 가수하나 없는나라인가보다.....서글픈나라에서 듣는 서글픈 존바에즈의 음성이다.
2번 if를 아시죠..브레드...그 유명그룹의 멤버의 솔로 앨범중에 한곡 골라보았습니다. 아트락적 구성까지보이는곡입니다....그렇지만 곡의 서정성이 유지되는 곡이죠. 브레드가 괜히 브레드가 아님을 느낄수있을것입다...브레드의 if를 꼭 들어보시기를.....그리고 이곡도...
3번 내가 참 좋아하는 가수중에 하나다...호세 펠리치아노..맹인가수이면서도 많은 명곡을 남겼다...국내에서만 히트한것인지도 모르지만...이가수의 멜랑꼬리한 음성과 더불어 많은 히트곡이 있는데 그 히트곡들보단 이곡을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어인일인지 오늘따라 이곡이 나에게 끌린다고 해야되나...
들어보면 이 가수의 히트곡에 그리 뒤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4번 파이널판타지의 주제곡이다. 워낙에 유명한 게임이라서....뭐 에니메이션으로도 나오고....그 게임에 나오는 곡중에 피아노버전으로 선곡해보았다. 뉴에이적 느낌도 강할것이다. 편안하게 감상이 가능한곡이다.
5번 내가 좋아하는 가수중에 김도향의 곡을 선곡해보았다. 이곡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나의 시간을 되돌릴수있다면..난어디로 돌아갈까..그대를 처음만난날....아님 모든날을 축하하던날.."
나의 사랑을 다 돌린다면 첫만남이 가장 짜릿하고 기억에 남는다...나만의 느낌인가...아닐것이다. 많은이들이 사랑에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에 술을 마시고 눈물을 흘린다...
그 아픔가슴에 이곡이 조금은 아픔을 덜어줄수있기를 바란다.
6번 비제의 진주조개잡이중에 한곡을 선택해보았다....내가 생각하기에 이곡을 가장 잘부른 가수는 유시 비욜링이다...워낙에 옛날가수라....녹음된 곡의 음질도 상당히 열악하지만...이가수의 가창력과 감수성은 그대로 전달될것이라 본다.
그냥 이곡은 한숨한번이면 족할노래다....가슴에서 나오는 한숨으로..
7번 갑자기 밝은 노래라...뜨악하실수도....
달빛속에서....제목해석하면....
프랑소와 갈의 숨겨진 곡중에 하나이다.
몇번듣다보면 곡이 참 좋다고 느낄수있을것이다.
8번 유명한곡이다...아그네스발차의 불러서 많이 알려진곡이기도하다.
하지만 한국의 바이올린스트인 김지연의 곡으로 선곡해보았다. 김지연하면 정규 클래식음반도 몇장있는 바이올리스트이다. 얼굴도 상당히 미인이기도하다. 여기서도 미모를 따지다니...ㅡㅡ;;;
이곡이 주는 슬픔....빗소리와 같이 믹싱된 이곡이 주는 슬픔은 술을 먹게 만든다.
한잔의 술과 더불어 이곡을 듣고싶다.
9번 이곡도 참 사연깊은곡이다. 추운겨울날의 추억이 묻어있는곡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음반에 이런 아름답고 슬픈곡이 있었다는것으로 위안을 삼으리라.
제목을 해석하면 저 여인 이란 곡이다.
10번 워낙 유명한곡이라 여러명이 이곡을 리메이크했는데.....이렇게 듀엣으로 부른곡은 좀 드물지 않나 싶다..kd lang와 토니 베넷...워낙 유명한 두명이기에...
원곡과는 확연히 다른 뭔가가 이곡에서 느껴진다.
11번 지중해의 흑표범이라고까지 불렸던 밀바....그녀의 곡중에 한곡을 선곡해봤다..
국내에서 내한공연도 가진 가수이다. 자기말고 뛰어난 가수가 없다고 여겼던 도도한 가수이기도하는 멋진 여자다.
이런 여자랑 한번 사귀어본다면 어떨까한다.....
이 가수가 부른 노래들 처럼 격정적 사랑한번 해볼수있지 않을까한다.
12번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나윤선...
우리나라에서 째즈가 밥먹기 힘들어서 그랬나보다...
피아졸라의 이 유명한곡을 이리도 잘 소화해내다니 너무나 멋지다.
술한잔이 너무나 땡기게 하는 곡이다.
나윤선의 음악에 건배한다.
술한잔없이 이곡을 듣는다면 그것은 범죄다
13번 내가 좋아하는 일본의 아티스트다.....이 여자의 앨범을 보면 작은키에 그리 이쁘지도 않다. 하지만 이여자의 이 허스키한 목소리를 듣는다면 사랑하게된다.
흑인의 목소리보다도 더 흑인스럽다. 그냥 한이 넘친다....목소리에.
이곡에서는 올갠소리가 더욱더 이 가수의 목소리와 어울린다.
이 유명한 마이 발렌타인을 이리도 멋지게 소화해내는지.....
늦은밤인데 잠자기 힘들다.
14번 블르스 음악을 듣다보면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냥 주저앉아 한없이 울고싶어지는것이 블르스인가보다. 그런 블르스를 사랑한다.
블르스와 더불어 오늘도 난 술에 취한다.
15번 갑자기 나오는 락이라...당황스럽지만.....들어주시기를..
헬로윈 스래쉬메탈의 선봉이었고 국내에 팬도 많다......이곡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은데....뭐 알사람은 다 알곡기지만..
극적인 면이 강한 곡으로 헬로윈이란 그룹의 저력이 느껴진다....곡을 들으면 감정이 복받치는것은 나만인가싶다.
16번 롤링스톤즈....만년 2위그룹이었다. 비틀즈에 가려져서....
뭐 아무렴어떠랴...이런곡이 있는데.....
진한 블르스의 필이 그대로 녹아있는 이들의 명곡이다.
이곡이 수록된 엘피자켓은 지퍼도 달려있다...어렵게 이들의 원판 엘피를 구했는데...너무나 신기했다.
중간에 나오는 올갠의 독주는....
가슴을 후벼파다 못해....가슴을 메이게한다.
술한잔으로 쓰린 가슴을 달랜다.
17번 아르페지오 기타와 키보드로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이명곡은 이태리아트락그룹의 곡이랍니다. 이곡의 음반해설지를 보면 이런곡때문에 음반수집한다고 했는데...맞습니다...이런 한곡때문에 그 무수히 많은 음반들을 사모으는것같습니다...이런 아름다움을 단 5분여라도 느껴보고자...
18번 마지막을 블르스로 했다..
여타의 곡보다 블르스는 가슴을 더 쓰리게 하기에.....특히 블르스 기타의 소리는 정말이지...무슨 말이 필요하랴..
듣고 각자의 가슴으로 느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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